이 하수처리장이 슬럼이 되어버린 건 시온님이 죽고 나서부터야. 난 시온님의 조수였거든. 그래서 잘 알아. 사실 옛날에는 마을사람들도 시온님을 좋아했지. 하지만,
어떤 실험중에 마을사람 몇명이 죽는 바람에 마을사람들은 시온님을 미워하고 괴롭히기 시작했어. 시온님은 마을을 떠났고……. 마을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셨는데, 비극이지…….
마을 안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노인네가 하나 있을 거야. 그 노인네가 앞장서서 쫓아낸 사람이야.
그래, 먼저 노인을 만나보라구.
그래요?
그럼 그 노인을 찾아가볼께요.
시온님이 마을을 떠난 다음엔 나도 조수일을 그만뒀지. 시온님이 바라지 않았거든. 언젠가 마을 북쪽에 있는 시온님의 집에 간 적이 있었는데, 문전박대(門前薄待)를 당했어. 그런데,
이상하게 집 안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어. 시온님은 결혼을 한 적이 없는데 말이야.
어쨌건 그후 의욕을 잃어버리고 이렇게 살고 있어, 나는…….
이야기 진행도에 따라 달라지는 대사까지 모두 모았습니다. 실제로는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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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71
슬럼 · 스프라이트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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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6
이야기 진행도에 따라 달라지는 대사까지 모두 모았습니다. 실제로는 한 번에 하나씩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