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143 · 대사 124줄 · 스크립트 0x6aef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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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소나타님. 소나타님 일행이 마침 오셨기 망정이지……. 그래, 그 요괴들은??
마을 사람들이 대피한, 안전한 장소로 데리고 갔소. 곧 내 사위가 될 녀석이 함께 갔으니 괜찮을 겁니다.
요괴들은 북쪽에서 성을 공격해 왔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해서 지진이 있었지요. 그렇게 큰 지진은 아니었지만, 거기에 대한 대비를 시키느라고 경계를 그만 소홀히 하고 만 겁니다.
게다가 아시다시피 성이 북쪽에서 공격당할 일은 없기 때문에 북문 쪽은 언제나 소수의 경비병만 두고 있지요.
요괴들이 공격을 해 온 건 한밤중이었고, 북문을 막지 못했지요. 헌데, 날이 밝은 뒤 북쪽을 보니 이상한 탑이 생겼지 뭡니까!!
요괴들은 아무래도 그쪽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만, 바라사도 무사하진 않을 것 같군요…….
마탑!!! 마대전 때 신의 산 정상에 있었다는 그 탑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예, 폐하!!
걱정마십시오!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사부님!!
말씀 낮추십시오, 사부님!
사부님 덕분이지요.
레이첼, 아, 아니, 사모님은 잘 계십니까?
………. 안부 전해주십시오…….
아!
사부님…….
다행히 집 안에까지 들어가서 약탈을 하거나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다 피신한 것 같고…….
그럴 리가 있겠사옵니까? 폐하의 모습을 이렇게 뵙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옵니다!
정말 다행이오, 성주.
대체 어떻게 된 거요?? 명기성이 이렇게 쉽게 요괴들의 침공을 받다니!!
북쪽??!! 아니, 어떻게??
이상한…… 탑??!!
바라사가 공격을 당했다하더라도 걱정할 건 없소, 법사. 바라사는 쉽게 무너질만큼 약한 곳이 아니오!!
디트리히공 말대로 여기 서주로 오길 잘한 것 같소! 육마왕들이 뭔가 음모를 꾸민 듯 합니다!
지금 명기성 북쪽에 이상한 탑이 생겼다는데, 거기에서 요괴들이 나온다는 거요.
글쎄요…….
폐하께서 이곳까지 오시다니! 상황이 상당히 심각한 모양이군요!
아, 그건 디트리히공의 생각이었습니다. 무모하게 신의 산으로 향하기보다 서왕모께 도움을 청하자는…….
폐하! 하지만, 그 생각은 옳은 것이었습니다! 서주에 마탑이 나타,
폐하! 이상하군요! 폐하께서는 마치 우리가 서주에 온 것이 아주 큰 잘못인 것처럼 말씀하고 계시는군요!
무너져 내렸다기보다 가라앉았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거요, 디트리히공.
그럼, 서왕모님을??!!
성주, 명기성의 요괴들은 성주께 맡기겠소!
그럼, 우린…….
아, 그렇군! 사제간의 인사가 없었군!
따님은 무사하신가요?
그럼, 바라사는??!! 바라사는 어떻게 됐나요??
소나타님!!
이봐, 어떻게 됐어??!!
마을은 아직까지 요괴들 천지야! 자식들, 물러갈 생각을 하지 않네! 여긴 괜찮은 거야??
그럼, 마탑으로 들어가야 하는 거야?
물론! 옥형, 아, 아니, 폐하 덕분에 억만근 쇠이불을 덮고 200년 동안 푹 쉬었죠, 뭐.
물론이죠, 폐하!
무슨 말씀이십니까, 소나타님??
서, 설마 마탑은 아니겠지요??
폐하!!
폐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폐하!!
하, 하지만, 1000년 전 마탑은 분명히 무너져내렸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째서, 어째서 여기 서주에??
음…….
물론입니다, 폐하!!
잘 지냈소, 성주?
아니, 아니, 그럴 순 없지. 이젠 한 성의 성주가 되지 않았소!
물론이오.
제자가 사모님한테요, 아니면 사형이 사매한테요?
하하핫!!
알았소! 꼭 전하겠소. 마탑에서 살아돌아온다면…….
가시죠, 공주님!
그깟 요괴들 쯤이야! 하지만, 아무래도 도망들을 친 것 같으셔!!
물론이셔!!
다들 무사한가요?
아빠, 아, 아니, 아바마마!!
아바마마! 어떻게 이 곳까지??
아바마마! 어떻게 그런 말씀을!!
그만하세요! 디트리히공의 잘못은 없어요! 우리 모두가 노력했지만 막지 못했을 뿐이예요!
예?
동료들이에요!
예, 아바마마!
아바마마…….
무, 무슨 말씀이세요!
그럴 순 없어요!!
동료들을 저버릴 순 없다구요! 여기 계신 분들은 저와 함께 목숨을 걸고 싸워오신 분들이에요. 어떻게 이 분들만 그곳으로 보낼 수 있단 말인가요!
저는 그럴 수 없어요!!
이건 천궁 공주의 명예가 달린 문제예요!!
물론이죠, 아바마마! 당연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
자, 이제 마탑으로 가도록 해요!
……….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물론 그 마탑이지!!
그렇소! 마탑이 다시 나타났다는 건 예사로운 일은 아니지!
하지만, 의외로군. 공주와 일행들이 서주로 오다니! 난 분명 신의 산으로 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디트리히의 생각이었다……. 그렇게 겁많은 작자였나?
옳다, 옳지 않다는 얘길 하자는 게 아니지! 짐이 널 감옥에서 꺼내어 지상으로 내려보낸 게 단지 공주만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생각하는 건가, 디트리히?
가장 유능한 자니까 소나타와 함께 육마왕들의 음모를 분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어!
하지만, 이게 뭔가!! 육마왕들이 다시 마탑을 일으켜 세우다니!!!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신의 산으로 가는 것이 무모하다는 생각을 했다??
음……. 후후후. 이런, 성급하긴…….
아, 아무 것도 아니다!
어쨌건, 그렇다면, 신의 산 쪽으로 갈 용사들이 필요하겠군! 미안하네, 디트리히. 그만 흥분하고 말았어.
결국은 사태를 이 지경이 되기까지 내버려둔 짐의 잘못이기도 하니까…….
일어서게!
어찌 됐건 서주에 마탑이 나타난 건 사실이니까, 뭔가 대책을 세워야겠는데…….
육마왕들이 견제해야 할 힘이 여기에 있으니까!
그렇겠지…….
어쨌건 마탑을 저대로 두어선 안되겠지?
오오! 이거 미스터 손 아니시오? 인사가 늦었소! 오랜만이오! 잘 지내셨소?
하하하하!!!
그 건방짐은 여전하군! 어쨌건 그동안 수고 많았소. 조금만 더 수고를 해 주시오!
다른 자들은 누군가?
음……. 육마왕들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생물들의 적이오! 여러분들이 이렇게 천궁을 도와 일을 해 주니 고맙기 그지없소.
이 일이 무사히 끝나면 천궁에서 큰 상을 내릴 것이오!
자, 그럼 수고들 해 주시오! 그대들의 뒤는 내가, 이 옥황상제가 지켜주고 있을 것이오!!
미로야!
지금 보니 무척 예뻐졌구나! 게다가 의젓해졌고…….
이제 그만 하고, 너는 나와 함께 있도록 하자.
이제 그만하면 네 실수에 대한 보상이 되었으니, 이제 더 이상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지. 게다가 귀한 신분으로 마탑 같은 위험한 곳에 보낼 수는 없지 않겠느냐.
뭐라고??!!
하지만, 미로야!
알았다! 공주 뜻대로 하라! 그리고, 공주는 이리 가까이 오라!!
너는 내 유일한 혈육이다. 넌 언제까지나 날 믿어야 한다.
그럼…….
성주도 수고하시오!
무슨 일인가? 말해 보라.
음……. 낯이 익군. 우리 만난 적이 있던가?
천궁의 영원한 영광을 위해 노력들을 해 주시오!
상제폐하,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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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감사드립니다, 소나타님. 소나타님 일행이 마침 오셨기 망정이지……. 그래, 그 요괴들은??
마을 사람들이 대피한, 안전한 장소로 데리고 갔소. 곧 내 사위가 될 녀석이 함께 갔으니 괜찮을 겁니다.
요괴들은 북쪽에서 성을 공격해 왔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해서 지진이 있었지요. 그렇게 큰 지진은 아니었지만, 거기에 대한 대비를 시키느라고 경계를 그만 소홀히 하고 만 겁니다.
게다가 아시다시피 성이 북쪽에서 공격당할 일은 없기 때문에 북문 쪽은 언제나 소수의 경비병만 두고 있지요.
요괴들이 공격을 해 온 건 한밤중이었고, 북문을 막지 못했지요. 헌데, 날이 밝은 뒤 북쪽을 보니 이상한 탑이 생겼지 뭡니까!!
요괴들은 아무래도 그쪽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만, 바라사도 무사하진 않을 것 같군요…….
마탑!!! 마대전 때 신의 산 정상에 있었다는 그 탑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예, 폐하!!
걱정마십시오!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사부님!!
말씀 낮추십시오, 사부님!
사부님 덕분이지요.
레이첼, 아, 아니, 사모님은 잘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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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부님…….
다행히 집 안에까지 들어가서 약탈을 하거나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다 피신한 것 같고…….
그럴 리가 있겠사옵니까? 폐하의 모습을 이렇게 뵙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옵니다!
정말 다행이오, 성주.
대체 어떻게 된 거요?? 명기성이 이렇게 쉽게 요괴들의 침공을 받다니!!
북쪽??!! 아니, 어떻게??
이상한……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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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공 말대로 여기 서주로 오길 잘한 것 같소! 육마왕들이 뭔가 음모를 꾸민 듯 합니다!
지금 명기성 북쪽에 이상한 탑이 생겼다는데, 거기에서 요괴들이 나온다는 거요.
글쎄요…….
폐하께서 이곳까지 오시다니! 상황이 상당히 심각한 모양이군요!
아, 그건 디트리히공의 생각이었습니다. 무모하게 신의 산으로 향하기보다 서왕모께 도움을 청하자는…….
폐하! 하지만, 그 생각은 옳은 것이었습니다! 서주에 마탑이 나타,
폐하! 이상하군요! 폐하께서는 마치 우리가 서주에 온 것이 아주 큰 잘못인 것처럼 말씀하고 계시는군요!
무너져 내렸다기보다 가라앉았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거요, 디트리히공.
그럼, 서왕모님을??!!
성주, 명기성의 요괴들은 성주께 맡기겠소!
그럼, 우린…….
아, 그렇군! 사제간의 인사가 없었군!
따님은 무사하신가요?
그럼, 바라사는??!! 바라사는 어떻게 됐나요??
소나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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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아직까지 요괴들 천지야! 자식들, 물러갈 생각을 하지 않네! 여긴 괜찮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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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옥형, 아, 아니, 폐하 덕분에 억만근 쇠이불을 덮고 200년 동안 푹 쉬었죠, 뭐.
물론이죠, 폐하!
무슨 말씀이십니까, 소나타님??
서, 설마 마탑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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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폐하!!
하, 하지만, 1000년 전 마탑은 분명히 무너져내렸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째서, 어째서 여기 서주에??
음…….
물론입니다,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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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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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물론 그 마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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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후후후. 이런, 성급하긴…….
아, 아무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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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태를 이 지경이 되기까지 내버려둔 짐의 잘못이기도 하니까…….
일어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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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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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그 건방짐은 여전하군! 어쨌건 그동안 수고 많았소. 조금만 더 수고를 해 주시오!
다른 자들은 누군가?
음……. 육마왕들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생물들의 적이오! 여러분들이 이렇게 천궁을 도와 일을 해 주니 고맙기 그지없소.
이 일이 무사히 끝나면 천궁에서 큰 상을 내릴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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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하면 네 실수에 대한 보상이 되었으니, 이제 더 이상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지. 게다가 귀한 신분으로 마탑 같은 위험한 곳에 보낼 수는 없지 않겠느냐.
뭐라고??!!
하지만, 미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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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알았다! 공주 뜻대로 하라! 그리고, 공주는 이리 가까이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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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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